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주받은 루드비히 (문단 편집) == 기타 == * 2015 G스타 시연에서 루드비히까지 잡으면 상품을 나눠줬었다.[* 루드비히 보스방 이전의 시체가 쌓인 피웅덩이의 까마귀와 피에 취한 사냥꾼이 나오는 1자 통로에서 시작하는데 도전 기회는 당연히 한번이었다. 처음보는 적 패턴에 시작점 바로 앞의 사냥꾼에게 순살 당하는 사람도 많았다. 당시 플레이스테이션 부스 게임들 중 압도적으로 시연자가 많아서 1시간씩은 줄을 서야 시연이 가능할 정도로 줄도 길었다.] 상품은 블본 우산칼. * 시연회 때는 2페이즈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등에 칼 하나 꽂힌 추한 야수인 채로 플레이어들에게 사냥당하거나 플레이어들을 살해하는 게 끝이었다. 치유 교단 최초의 사냥꾼이자, 야남 시민들에게 함께 사냥에 나서자고 독려한 루드비히가 이런 추한 몰골로 등장하고 심심하게 퇴장해서 그야말로 처량하기 그지없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DLC 본편에서 신성 월광검을 들고 인간성을 다시 되찾아 사냥꾼과 맞서 싸운다는 엄청난 반전으로 많은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루드비히를 소울본 역사상 최고의 보스로 꼽는 팬들도 있다. * 본편에서 등장했던 사냥꾼 보스들과 대비된다. 우선 떠올릴 수 있는 인물은 바로 [[개스코인 신부]]. 개스코인은 격한 복수심, 혹은 이성을 잊게 만든 피에 미쳐 사냥꾼에서 야수로 변모했으나, 루드비히는 야수가 된 상태에서 인간성을 되찾고 사냥꾼으로 싸워 자기 자신의 명예를 되찾았다는 점에서 대비된다. * [[조언자 게르만|최초의 사냥꾼 게르만]]과 대비되는 점은 더 많다. 우선 아이템 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루드비히는 게르만과는 다른 방향으로 사냥꾼들을 이끌었다. 처음에는 플레이어의 조력자였으나, 최후에 모든 것을 끝내려 [[주인공(블러드본)|주인공]]을 가로막거나, 주인공의 목을 침으로 악몽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으로 본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게르만과 달리, 루드비히는 확장팩의 시작을 알리는 사냥할 야수로만 보였으나, 마지막엔 한 명의 사냥꾼으로서 명예롭게 죽는다는 점에서 대비된다. 또한 [[조언자 게르만|최초의 사냥꾼 게르만]]은 야수를 무덤에 안장해야 할, 장례식을 치뤄줘야 할 가련한 사람으로 보았지만 루드비히는 야수를 모두가 함께 나서서 싸워야 할 인류의 적으로 보았다. * 이외에도 마지막에 사냥꾼으로 자각했음에도 신성 월광검을 들고 사냥꾼과 대적했던 것으로 보아 결국 자신은 사냥꾼에게 죽을 운명임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은 정신을 차린 뒤 자신을 사냥한 사냥꾼을 원망하지 않고 대화하는 부분에서 유추가 가능. 다만 불편한 몸을 세워 굳이 무기를 들고 싸운 것으로 보아 자신은 야수가 아닌 한 사람의 인간이자 사냥꾼으로 죽고 싶었던 일종의 의지로 보인다. * 루드비히를 이끌어 주었다는 달[* 인형이 사냥꾼의 안녕을 기원하며 '달의 신 플로라'라는 존재에게 기도하는 대사도 있다.]은 사실 [[달의 존재]]일 것이다. 시몬이 신성 월광검을 넘겨줄 때 이게 루드비히를 바른 길로 이끌기도 했지만, 잘못 이끌기도 했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더더욱. 그의 무기인 신성 월광검의 출처에 대해 의문이 많은데, 출처가 명확한 타 무기들과 달리 신성 월광검만은 루드비히가 우연히 얻었다고만 언급된다. 어쩐지 석연찮은 대목. 월광(月光)인 만큼 [[달의 존재]]가 범인일 확률이 아주 높다. * 이 월광검 때문에 달의 존재가 [[달의 존재|오에돈]]과 [[코스(블러드본)|코스]] 둘이라는 프롬뇌가 있기도 하고, 이에 따라 월광검을 준 것은 코스라는 설이 있지만 가능성은 적다. 게임 내 텍스트를 보면 루드비히가 인간이었을 시절에도 월광검을 휘두를 때 [[야수(블러드본)|아무런 공포도 느끼지 못했다]]는 언급이 있고, 결국은 월광검의 힘에 취해 야수가 되었다는 해석도 있다. 또한 루드비히가 코스를 추종했다면 굳이 코스의 저주를 받아 저주받은 루드비히가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루드비히를 야수로 이끈 월광검이 아이러니하게도 마지막엔 그의 인간성을 되돌리는 계기로 작용했다. 이 때문에 선택지에 따라 그가 알고 싶지 않던 진실을 죽기 직전에 알게 되긴 하지만. * 본작에서 등장한 야수들은 아무리 끔찍하게 변했더라도 기본적으로는 전형적인 인간 + 특정 짐승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반해 루드비히는 멘시스 학파의 실험체들이 연상될 정도로 유독 비정상적으로 뒤틀려있다. 이 때문에 평범하게 야수화가 진행된 것이 아니라 상술된 것처럼 위대한 자의 영향에 의한 변이로 추측하는 프롬뇌도 존재한다. * 사실 2 페이즈 패턴만 보면 [[데몬즈 소울]]의 [[노왕 올랜트]]와도 유사하다. 검기 날리기나 검에 기를 넣고 폭발시키는건 판박이 수준. 또한 맨 처음 스테이지의 보스라는 점에서도 닮았다. 양 쪽 다 한 무리의 수장[* 올랜트는 볼레타리아 왕국의 왕이었고, 루드비히는 치유교단 최초의 사냥꾼이었다.]이었고, 본래는 훌륭한 건물이었을 폐허에서 전투하며, 앞서 말한 검기 공격이나 자세 잡고 달려드는 공격 등 공격 패턴이 유사한 점이 있다. * 그리고 이후 [[다크 소울 3]]에서는 [[요왕 오스로에스]]라는 보스가 등장하는데, 오스로에스는 루드비히처럼 괴물로 변이한 사람이며 [[문라이트 소드]]와 관련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보스전 전개에 있어서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2017년 3월에 출시된 DLC2 [[고리의 도시]]의 [[노예기사 게일|최종보스]]가 루드비히와 똑같이 짐승처럼 이성을 잃은채 날뛰다가 싸움 도중에 올곧게 서서 싸우게 되는 모습을 보여줘 셀프 오마주했다.[* 다만 루드비히는 1페이즈에서는 이성을 잃고 날뛰다가 2페이즈에서 정신을 차리는 반면, 게일의 경우 1페이즈에서 미쳐가는 인간이었다가 2페이즈에서 완전히 정신줄을 놓고 망자가 된다.] * 이름은 [[루트비히 반 베토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베토벤이 그 유명한 [[월광소나타]]의 작곡가인데다가, 루드비히가 야수가 된 사냥꾼이라는 모순적인 존재가 되었으나 죽는 순간까지 사냥꾼으로서의 긍지를 잃지 않은 것처럼, 베토벤도 귀가 들리지 않는 작곡가라는 모순적인 존재가 되었지만 죽는 순간까지 작곡가로서의 의지를 잃지 않았다는 점 등 겹치는 점이 많다. 이 외에도 [[루트비히]]란 이름은 명망있는 [[전사]]라는 뜻이 있다. * 루드비히의 OST는 저주받은 루드비히일 때는 음산한 분위기이지만 루드비히가 성검을 쥔 이후 전환되는 곡의 2절은 비장하면서도 웅장하며 어딘가 서글픈게 루드비히의 그 포스와 맞물려 플레이어에게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DLC 트레일러의 배경음도 바로 이 곡의 2절. 덕분에 루드비히의 2페이즈 BGM은 루드비히의 보스곡 뿐만이 아니라 모든 프롬 시리즈의 월광의 대검의 전용곡 수준으로 쓰일 정도다.[* 실제로 유튜브 기준으로 역대 프롬 소프트웨어 보스들의 OST중에서 두번째로 가장 높은 조회수를 차지하고 있다.[[https://youtu.be/ALbVEmzY5S4|#]]] * 존댓말이라기보다는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는 정도인 영어판이나 명백하게 대등한 관계를 가정하는 평어체를 사용하는 일본 내수판과는 다르게, 국내에서 발매된 영문 기반 번역 자막은 루드비히의 마지막 대화 로그를 전부 존댓말로 번역했다. * 참고로 DLC 최강최악의 버그를 가진 보스이기도 한데, 페이즈 2에 돌입하자마자 [[https://www.youtube.com/watch?v=fz143JpVCHs|거의 바로 죽어주는]] [[https://www.youtube.com/watch?v=ZX1fbONZ800|버그가 전세계적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XYKIOX07nUc|보고되고 있다]]. 버그 제보 영상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무한궤도 톱을 장비한 플레이어가 페이즈 1의 막타를 넣는 상태로 페이즈 2의 영상을 보면서 버그를 발동시키는데, 아무래도 컷씬에 돌입할 때 톱의 변형 후 연타 공격을 쓰고 있다면 시네마틱 영상이 진행되는 동안 그 연타 대미지가 무효가 되지 않고 계속해서 들어가 죽여버리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 개요에서도 서술되었다시피 루드비히의 디자인 모티브는 [[말]]로 보이는데, 얼굴의 형태부터 말처럼 길고 이빨이 툭 튀어나온 구조이고, 하반신에 해당하는 부위는 말의 발굽이 달린 발이 어지럽게 뒤엉켜 있으며[* 컷신에서도 보이다시피 다리의 중간 즈음에 또다른 다리가 달려있기도 하다. ] 몸통은 말처럼 뒷다리 쪽이 확연히 얇고 앞다리 쪽이 두꺼운 구조다. 그런데 이렇게 말을 인간에 융합한 형상 덕분에 2페이즈에서 루드비히가 직립한 후엔 마치 기마병을 보는 듯한 시너지가 나온다. 블러드본 내에서도 가장 괴기스러운 디자인이지만 동시에 현실의 동물과 가장 가까운 모습의 거대 야수형 보스라는 것이 아이러니. * 2페이즈의 반전이 워낙 인상깊기에 임팩트 자체는 1페이즈보다 2페이즈가 더 크다는 의견이 많지만, 난이도만 놓고 보면 2페이즈보다는 1페이즈가 더 어렵다는 의견이 조금 더 많이 보이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